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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종족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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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에 세계에선 여러 종족들이 등장한다. 일반적으로 흔히 등장하는 종족과 마물과 몬스터 취급을 받는 취급의 종족도 여럿 존재하고 있다. 해당 문서에서 판타지 종족에 관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설정 등을 정리하였다.

보통[이종족]들은 기본적인 형태는 사람에게서 따왔기 때문에 큰 틀에서 사람처럼 보이거나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이유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거나, 군사력으로 인간을 위협하거나, 인간과 마찰이나 협력 등 정치적 활동의 대상이 된다.

“아인종” 또는 “유사 인종” 이라는 표현도 사용된다. 사지나 신체 부위가 인간과 매우 유사하고, 인간과 어느 정도 유사하지만 유전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인간과 전혀 관련이 없는 지적 존재와 같이 직접적으로 인간이라고 부를 수 없는 이질적인 인종. 인간과 생김새가 비슷한 존재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일정 이상의 사회와 문명을 세울 수 있을 만큼 지능이 있거나 의사소통이 가능한 모든 생물을 일컫는 용어인 이종족과 비교하면 범위가 협소하다.

판타지 종족 종류

인간(human)

동물의 일원이지만 다른 동물에서 볼 수 없는 고도의 지능을 소유하고 독특한 삶을 영위하는 고등동물이라 사전에서 정의하고 있다. 인간들은 판타지 세상에서 보통 압도적인 패권을 쥔 경우로 자주 등장한다. 아래 서술하겠지만, 드워프나 엘프 그리고 고블린 같은 인종들에 비하면 개개인의 능력치는 평균적으로 낮을지 모르나 그들의 ‘사회성’만큼은 압도적이다.

노벨 ai 일러스트 제작 / 아래 모든 사진은 노벨 ai에서 제작하였음.

인간에 관한 내용은 어떤 서브 컬쳐를 보더라도 비슷하게 묘사된다. 끝없는 욕심과 향상심. 그들은 분명 한계가 존재하고, 엘프와 비교하면 수명 또한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낮지만, 그렇기에 그 짧은 순간을 열렬히 불태우며 살아간다.

“이런 옛이야기가 있지.
엘프가 숲을 걸으면 그는 나무가 된다.
인간이 숲을 걸으면 오솔길이 생긴다.
엘프가 별을 바라보면 그는 별빛이 된다.
인간이 별을 바라보면 별자리가 만들어진다.”

드래곤 라자

이영도 작가가 쓴 소설 드래곤 라자를 보면 인간이 다른 종족과 대비되는 점미 명확하다. 그들은 곁에 있는 것을 모두 변화시킨다. 좋든 나쁘든 간에 그들은 항상 변화를 추구하며, 그것이 판타지의 다른 종족과는 차별되는 점이다. 그렇기에 판타지에선 ‘인간찬가’의 주제를 다룬 내용이 자주 등장하기도 하며, 반대로 인간의 욕심 때문에 허물어지는 세계관도 존재한다.

엘프(elf)

그들은 게르만 신화, 전설, 민담에 등장하는 인간을 닮은 요정 같은 반신 생물이다. 전통적으로 민화와 전설을 통해 전승되어 왔으며,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의 영향으로 대중문화에 그 이미지가 자리 잡았고, 서양의 판타지 소설에도 자주 등장한다.

엘프의 이미지는 매우 다양한데, 해당 문서에는 동양에서의 엘프가 어떻게 다뤄지는지 정리할 예정이다. 신체적인 특징으로는 <뾰족한 귀>가 상징적이라 할 수 있다. 서양에서는 외모에 관하여, 못생겼다고 묘사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이나 일본 등 동양에서는 매우 아름답게 묘사한다.

엘프의 이미지

종족적 특징으로 기본 수백 년을 살아가고 있으며, 천 년 까지도 산다는 말이 나온다. 그렇기에 그들은 느리다. 인간이 아둥바둥 살아서 판타지 세계 기준으로 60세 전후로 죽는 것에 반하여, 그들은 한 명이 열 사람 분의 삶을 살아간다. 그렇기에 인간처럼 빠르게 변화하지 않는다. 오랜 세월을 살아가려면 느려야지만 버틸 수 있는 것일 수도 있다.

그들은 주로 깊은 숲에서 산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들의 구심점은 세계수(世界樹) 우주의 기원과 구조 및 삶의 근원을 상징한 나무를 숭배하고, 세계수의 그늘 아래서 자연친화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엘프는 인간을 혐오하는 경우가 많으며, 만약 인간과 친밀한 관계의 엘프가 있다면 변절자 취급하기도 한다.

여러 설정에서 ‘드워프’라는 존재와 사이가 나쁘다는 설정도 존재한다. 땅을 파고, 금속을 다루는 존재인 드워프는 본래 태생이 ‘요정’이라 할 수 있는 엘프가 보기엔 매우 이질적인 존재로 여겨진다.

엘프는 인간과 비교하면 출생률이 매우 낮으며, 일반적으로 인구도 인간에 비해 매우 적다. 그렇지만 인간보다 훨씬 오랜 세월을 살아가는 장수종으로 정령술이나 마법적 지식은 인간을 압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이 백인, 흑인, 황인, 갈인 등으로 피부색으로 또 세부적인 인종이 구분된다면, 엘프 또한 세부적인 종족 구분이 존재한다.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았다.

하이엘프(highelf)

하이엘프는 엘프의 상위종으로 취급되며, 평범한 엘프보다 훨씬 오래 살고 있으며, 마력적으로도 훨씬 뛰어난 재능을 타고 태어난다. 하이엘프는 엘프들의 ‘왕가’라고도 할 수 있으며, 그들은 통상적으로 숭배 대상이 된다. 인간종에 가까운 엘프이지만, 하이엘프는 정령과 훨씬 더 가까운 존재라 말할 수 있다.

다크엘프(dark elf)

다크엘프는 보통 어둠 속성을 지닌 엘프로 통칭된다. 정령,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엘프가 어둠과 연관되는 것은 의아한 일이나 빛과 어둠은 언제나 공존하기에 어둠 속성의 엘프가 있는 것은, 세상의 법칙으로 생각하면 타당할 수도 있다.

몇몇 소설에서는 다크 엘프는 ‘마족’이나 ‘마왕’ 따위의 몬스터로 분류되는 존재들에게 타락한 존재로 묘사되곤 한다. 그들은 보통 숲에 살지 않으며, 황야나 사막 등에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하프 엘프(Half-Elf)

하프엘프는 보통 인간과 엘프 사이에서 태어난 엘프족이다. 인관과 엘프의 속성이 합쳐져 있다. 일반적인 엘프보다 노화가 빠르며 장수한다. 하지만 인간과 비교하면 훨씬 오래 살 수 있다. 인간의 장점과 엘프의 장정을 합쳐 대단히 우월한 종족이라 말할 수도 있겠지만, 보통 판타지 세계관에서 하프 엘프는 변절자 취급을 받으며 그리 평탄한 삶을 살아가진 못한다.

드워프(Dwarf)

영어로 난쟁이라는 뜻을 가진 드워프는 고대 북유럽 신화에서 유래된 종족으로, 북유럽 신화에서는 최초의 존재인 이미르의 육체에서 끓고 있던 구더기로 만들어진 존재라고 한다. 그들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대장장이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신들에게 보물과 무기 등을 만들어주기도 했다고 한다.

그들은 키가 매우 작지만,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으며 투박하지만 정이 많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소위 말해서 츤데레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드워프 이미지

보통 드워프들에겐 인간처럼 왕이 존재하고 있다. 그들은 보통 일족 중에서도 가장 기술력이 뛰어난 인물이 왕이 되기도 한다. 그들은 술을 매우 사랑하고 있으며, 일을 하거나 식사를 할 땐, 무조건 술을 곁들이는 식습관이 있다.

보통 외향적인 부분으로 키가 작다는 것과 더불어 덥수룩한 수염을 꼽을 수 있으며, 키가 작은 것에 반하여 동일 체급대비 인간의 완력을 아득히 초월한다. 짧지만 굵기 때문인데, 그들의 근력은 전투용이라기 보단 좁디 좁은 땅굴에서 금속 채취를 위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종종 판타지 소설에서는 엘프와는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묘사되며, 드워프는 엘프들을 비하의 의미로 ‘귀쟁이’라 부르기도 한다. 귀가 툭 튀어나온 것을 말하는 것이다.

고블린(goblin)

판타지 장르의 몬스터 종족 중 하나. 그들은 일반적으로 작고 약하지만 머리가 많고 사악한 종족으로 묘사된다. 고블린은 인간의 장점인 ‘쪽수’로 장점이 특화된 몬스터 종족이다. 그린스킨에서 대표격인 몬스터라 할 수 있으며, 하나하나 개체의 힘과 재능은 매우 부족하지만, 짧은 잉태기간과 한 번에 여러 마리를 출산하는 종족적 특성 때문에 가만히 놔두면 끝도 없이 불어난다.

짧고, 못생긴 것이 특징이인 고블린이다. 부실한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 엘프, 드워프보다는 확실히 부족한 개체로 불린다. 대부분의 소설에서는 지능이 매우 낮다고 묘사하지만 인간과 어느 정도의 소통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배움’에 관한 의지가 없으며, 인간처럼 땅을 개척하거나 농사를 짓거나 하려는 생각 자체가 없다.

대부분 고블린은 반짝거리는 ‘금화’를 보면 환장한다는 속성이 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판타지 소설에서 고블린을 만나면 기연이라고도 한다. 고블린을 만나서 그들의 창고를 털면 확실하게 부자가 될 수 있다. 물론, 인간 개개인의 힘이 매우 낮은 로우 파워 판타지에서는 고블린 또한 막강하게 묘사되는다.

끊임없이 개체 수를 늘리고, 빠르게 자라는 특징으로 인간의 작은 마을 따위는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기 십상이다. 물론, 인간의 대규모 군대와 비교하면 한줌도 안 되겠지만, 특정 판타지 소설에서는 유독 뛰어난 고블린이 등장하여 지능이 낮은 놈들을 통솔하여 엄청난 규모의 군대를 만들기도 한다. 고블린 중에서도 특별한 개체는 아래에 서술하겠다.

샤먼 고블린

소위 마법을 쓰는 고블린을 ‘홉고블린’이라 묘사하는 소설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소설에서 차용하기에 틀리지는 않지만 본래 홉고블린은 고블린과 완전히 다른 종족으로, 굳이 구분하자면 요정족이라 할 수 있다. 샤먼 고블린은 마법적 재능을 타고난 고블린을 통칭한다.

고블린 로드

고블린 로드는 드물게 고블린 사이에서 태어난 제왕의 자질을 타고난 고블린이다. 일반적인 고블린보다 훨씬 뛰어난 지성과 야성성을 가지고 있다. 고블린들은 한 눈에 고블린 로드를 알아본다고 하며, 세계관 설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고블린 로드가 있다면 인간에게도 상당한 위협이 된다.

수인(獸人)

보통 판타지 세계관에서는 수인이란, 기본적으로는 인간의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동물의 귀나 꼬리 등으로 구분되는 특징을 있다. 물론, 수인의 종류에 따라서 완전히 피부 전체를 뒤집을 정도로 인간과 차이를 보이는 존재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판타지 세계관에서 자주 등장하는 수인으로는 웨어울프(Werewolf)와 리자드맨(Lizardmen)이 존재한다.

웨어울프는 단순히 꼬리나 귀가 귀엽게 뿅 튀어나오는 수인이 아니다. 그들은 특징은 평소에는 인간처럼 행동하고, 외형도 전혀 구분되지 않지만 보름달이 뜨면 ‘늑대형’으로 변신하여 사나운 야생성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다.

리자드맨은 웨어울프와는 달리 평소에도 비늘 피부를 뒤덮고 있으며, 그들은 인간처럼 입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으로 묘사되지만, 당연히 인간과는 전혀 다른 생활 양식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수인계 종족들은 인간을 혐오한다. 각 개체의 포텐셜과 완력으로 따지면 인간은 사냥감에 불과하지만, 인간은 그들의 사회성으로 판타지 세계에서 대부분 압도적인 지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드래곤(dragon)

동아시아에서는 용(龍)이라 불리는 종족이 있다면, 판타지 세계관에서는 드래곤이 있다. 인간이나 엘프 그리고 드워프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압도적인 지성체라고 표현할 수 있다. 물론, 소설에 따라서는 단순히 파괴를 일삼은 덩치 큰 도마뱀처럼 나오는 경우가 있긴 한데, 보통 판타지 세계관에서는 드래곤을 세상의 법칙을 수호하는 절대적인 존재로 인식한다.

판타지 세계관에서 인간 마법사가 서클 마법으로 9서클이 한계라면, 그 서클의 한계를 뛰어넘은 10서클의 마법을 구사한다. 드래곤은 언령(言靈) 마법으로 자신보다 하위의 개체를 말로 제압하고, 복속시킬 수 있는 힘이 존재한다.

드래곤

드래곤은 압도적인 위용을 드러내는 존재로서, 입에서 뿜어내는 거대한 화염(브레스)로 인간이 수 세기에 걸쳐 쌓아놓은 기반을 한 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존재이다. 인간은 타고난 사회성으로 엘프, 드워프, 고블린, 오크 등과의 종족들과의 패권 경쟁에선 이길 수 있지만, 드래곤한테는 비빌 수가 없다.

드래곤은 세계관에 따라 다르지만 가끔 마법으로 인간처럼 변화하는 폴리모프라는 마법을 가지고 인간 세상을 유람하기도 한다. 그때는 인간이라는 종족에 심취하여 연기를 하며 평생을 보내지만, 애초에 인간과 드래곤은 종족이 다르기에 드래곤은 인간을 어여삐 여기거나 하지 않는다. 혐오하지 않는다면 다행이라 할 수 있다.

드래곤은 인간의 관점으로는 쉬이 이해할 수 없는 종족으로, 그들은 인간이 숭배하는 신(god)과 그 모습이 닮아 있다. 인간은 드래곤에게 바랄 수 있는 게 자비 뿐이라 묘사된다. 물론, 파워 인플레가 일어난 소설에서는 주인공이 드래곤의 목을 썰어, 그들의 뼈로 무기를 가공하기도 한다.

마족(魔族)

마족이란 인간이 상상하는 인간과 괴물의 중간이라 할 수 있다. 판타지 세계관에서 그들은 ‘악마’라는 존재를 종족화 시킨 것이다. 대부분의 판타지 소설에서 마족들은 인간을 현혹하여 인간 세상을 마계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등장한다.

기독교에서 등장하는 악마와는 조금 다르고, 인도 신화에서 나오는 마신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인도 신화에서 마신들은 인간과 계약과 거래를 통하여 인간에게 힘을 내려주고, 그들은 대가를 받는다. 대부분 마족과의 거래는 [영혼을 팔았다]라고 묘사할 정도로 끝이 좋지 않다.

그들은 드래곤처럼 인간과는 전혀 다른 상리와 상식을 가지고 있다. 인간들은 분명 학살, 재난 등에 의하여 같은 인간이 죽거나 다치는 것을 보면 동정심 따위의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그들은 오히려 타인의 고통을 즐거워하며 그 자체가 목표가 되어 온갖 악랄한 짓을 벌인다.

혹은, 파괴와 탐욕만을 추구하지 않더라도 그들의 행동 자체가 인간에겐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낄 정도로 기이하고 괴이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생김새는 마족에 따라 모두 다르지만 인간 세상에 현신했을 때에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들의 본체를 드러냈을 때에는 ‘크툴루 세계관’에서 흔히 나타나는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형상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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