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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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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운남성 점창산(點蒼山)

점창산의 위치

도교 문파가 정설이나 무림의 중심인 하남성과 멀리 떨어져 있기에 정도를 걷지 않고, 속가의 길을 걷는다고 가끔 묘사되기도 한다. 운남성이라는 지리적 악재 때문에 중원의 초고수들과 연을 잘 맺지고, 표홀히 수련에만 매진한다고 할 수도 있다.

점창검파라고도 불리며, 점창파의 고수들은 두 명이 한 조를 이루고 다녔기에 점창쌍검(點蒼雙劍)이라 불리기도 했다. 옛날 대리국(大理國)이 소승불교(小乘佛敎)를 신봉했던 까닭에 그 부근이 불교(佛敎)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상태였다. 대리국이 멸망하고 천룡사(天龍寺)가 있었던 점창산(點蒼山)을 중심으로하여 저항운동을 펼쳤기에 실전 무학을 주로 익혔다고 묘사되기도 한다.

점창산의 지리적 특성

현대의 점창산 가장 높은 마릉은 4,122m에 달하며, 그 범위 내에는 해발 3,500m가 넘는 봉우리가 18개나 존재한다. 풍부하고 다양한 식물군이 분포한다고 알려져 있다. 현대에서 보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그리고 태국 등과 지리적으로 가깝다.

하지만 운남성 대부분이 고원, 구릉, 산지 등으로 이뤄져 있기에 대체로 고도가 높다. 북쪽의 해발고도가 높고, 남쪽이 낮아 비슷한 위도의 지역과 비교해도 덥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운남성의 성도인 곤명(昆明)은 항시 봄이라고 하여 춘성(春城)이라 불리기도 한다.

또한, 운남성은 동남쪽에는 베트남, 남쪽에는 라오스, 서남쪽에는 미얀마와 경계를 접하고 있는 성이다. 그렇기에 무림에서 말하는 남만(南蠻)과 맞닿아 있으며 새외 세력과의 마찰이 자주 벌어지는 장소이다. 점창파는 무림의 중심부가 아니라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기에 그들과의 다툼이 많이 벌어지기도 한다.

무공의 종류

검법(劍法)

사일검(射日劍) : 사일검법이라 부르기도 하며, 보통 점창파의 주력 무공으로 묘사된다.

  • 사일검법(일수초현, 후예만궁, 반마만궁, 사양무광, 사양요요, 역만거궁, 후예사일, 구곡전척)

화룡검(火龍劍)
백금검(百禽劍)
절편검(絶片劍)
양의검(兩儀劍)
기봉검(起鳳劍)
유운검(流雲劍)
급풍쾌검(急風快劍)
회풍무류검(廻風舞流劍)
회선구류검(回旋九流劍)
낙영비화검(落英飛花劍)

도법(刀法)

적룡십팔도(赤龍十八刀)

창술(槍術)

관일창(貫日槍)

권법(拳法), 수인(手印), 수공(手功)

회풍불류권(廻風拂柳拳)
태을무형권(太乙無形拳)
항마불인(降魔佛印)
칠절수(七絶手)
나후산수(羅喉散手)

내공심법(內功心法)

태을단목신공(太乙丹木神功)
청명심법(淸明心法)
태백일심법(太白一心法)

신법(身法) 및 보법(步法)

비천십이표(飛天十二飄)
천룡환허보(天龍幻虛步)
유운신법
응조칠식경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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